PCA 시장, 더 이상 기회는 없는걸까? 🤔
분만이나 수술 후 병상에서 회복할 때 간호사가 "아프면 이거 누르세요"라고 하는 그 제품 아시죠? 물리적 자가통증 조절기 (PCA,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이 PCA 시장에 대해 문의를 받은 적이 있어요. "이미 여러 경쟁사들이 있는 시장에 지금 들어가도 기회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죠. 그
분만이나 수술 후 병상에서 회복할 때 간호사가 "아프면 이거 누르세요"라고 하는 그 제품 아시죠? 물리적 자가통증 조절기 (PCA,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이 PCA 시장에 대해 문의를 받은 적이 있어요. "이미 여러 경쟁사들이 있는 시장에 지금 들어가도 기회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죠. 그
"아직, 절반 남았어!" vs. "이미 포화시장이야!" 우리 제품이 쓰이는 시장 데이터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1) 시장이 절반 남았기에, 아직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찾아 판촉한다. (2)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기에 시장 전략을 재고한다. (3) 둘 다 한다. 힌트를 드릴게요. 이 정도의 제품 사용률(우리 제품이든
최근 존슨앤드존슨이 소아용 전극 패드의 판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 해당 제품의 리콜 이후 이어진 추가 조치인데요. 성인용 제품은 그대로 판매하는데 왜 하필 소아용 제품만 그랬을까 궁금해졌어요. 전극 패드는 전류를 환자의 몸에서 전달할 때 과도한 열 발생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성인용 제품에서도 부상 사례가 있었으나, 소아 환자에서의 부상
“알고리즘이 뭐에요?” “…”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인데 막상 뜻은 잘 모를 때 있지 않아요? ‘마케팅’도 그래요. 매일 하는 일인데 선뜻 간결하게 정리하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변명거리도 있긴 합니다. 마케팅 관련 단체마다 마케팅을 다르게 정의해요. 또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마케팅의 개념이 바뀌기도 하고요. 일례로, 미국마케팅협회(AMA)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 1960년, 제품 및
회사에서 한동안 세일즈 데이터를 정리하는 일을 한 적이 있어요.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보고서는 1-2페이지로 요약하지만 그 한 두페이지에 넣을 정돈된 데이터를 뽑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취합된 시장 데이터를 일관된 양식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엑셀에 능숙해도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거든요. 영업 사원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성과를 잘 모르겠다고 누락시킬 수도 없으니 일일히
“혹시 이직 생각 있으세요?” 회사를 처음 들어가거나 이직을 고려할 때 지원하는 회사를 속속들이 알기는 어렵죠. 특히 의료기기 산업은 제품별 세부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에 의료기기 산업에 오래 있던 사람이라도 다른 분야는 잘 모를 수 있어요.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회사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게 일반적인데요. 구직 사이트나 블라인드를 통해 현직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일을 하다보면 헤드헌터를 통해 종종 이직 권유를 받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회사들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공고를 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케팅 자리의 모집 공고를 보면 PM(product manager), MM(marketing manager) MD(marketing director)같은 포지션이 일반적인데요. 최근 의료기기 산업의 변화에 따라 포지션명 자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세부 시장별, 회사별로 다르지만
“실패한 제품을 다시 시장에서 파는 방법은 뭘까요?” 원데이클래스에서 받은 질문이에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제가 마케터로 처음 출시했던 제품이 생각났어요. 부서에서 처음 판매하는 지혈 기구라 기대가 많았지만,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높은 불량률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본사에서는 우리나라만 유독 높은 불량률로 인해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더 곤란한
제가 CSO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건, 새로운 판매 채널을 찾을 때였어요. 그동안 일하면서 만난 의료기기 판매회사 (일명 대리점) 들은 대부분 특정 지역이나 거래처를 담당했기에 전국을 아우르는 유통망은 적었죠. 때문에 제품을 전국구로 판매하려면 지역마다 판매 채널을 따로 찾아야 했어요. 그러다 영업사원이 많은 제약회사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제약회사와 유통을 논의하던 중 제약회사도
“비급여 제품은 어떻게 시장 규모를 알 수 있나요?”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분의 질문이었어요. 그동안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보건 의료 데이터 분석’을 다루었거든요. 치료재료, 행위, 질병 코드별로 다운로드 받아 분석하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데이터가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하지만 비급여는 심평원 오픈 데이터에서 조회가 되지 않아요. 그러니 데이터를 얻을
마케터는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영업팀과 가깝게 일하게 되죠. ‘영업사원’의 전형적인 모습은, * 사람을 되게 잘 다룰 것 같고 * 내 속마음을 다 꿰고 있을 것 같고 * 결국에는 뭘 사라고 하는 얘기를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제가 만난 영업사원 중에 ‘이 분 진짜 영업 잘했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내성적인 분들이
"제품 언제 들어와요?" (재고) "지금 진행 중인 캠페인 상황이 어때요?" (판촉) "제품 월 판매량이 어떤가요?" (매출) 일과 중에도 몇 번씩 듣는 이야기에요. 재고, 판촉, 매출은 의료기기 영업과 마케팅에게는 늘 관심사죠. 이렇게 중요한 이슈들은 대시보드로 관리하면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주 1회, 월 1회